사우디아라비아행 항공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이 도시는 고대의 모습이 강한 만큼이나 풍족하며 이 왕국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 도시의 항구는 수천 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이슬람의 가장 성스러운 장소인 메카로 성지 순례를 떠나는 종교인들이 통과해야 하는 관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이 도시에는 놀랄만한 근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에서 가장 높이 솟는 분수(지상 260m까지 솟는 King Fahad 분수)로 유명한 이곳에는 조만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Kingdom Tower(지상 1km)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고대의 고층 건물, 무너져가는 산호색 주택 및 도시 곳곳의 여러 박물관과 전시관의 숨겨진 유물들은 이 장엄한 왕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전달해 줍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한 예술 산업은 이 도시가 이 왕국의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다행 항공편으로 이용하면 과거로의 여행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제다의 친수공간인 Corniche는 물론 엄청난 규모의 Mall of Arabia와 호화로운 상점들은 생기 넘칩니다.
제다는 홍해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파도치는 해변가는 스쿠버에 열광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다는 관광객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 자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구성된 제다의 특성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여러 쇼핑몰과 상업 지역에 다양한 음식 문화가 생겨난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다는 거의 일년 내내 햇빛이 강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