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ZRH)행 항공편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부자 도시(zu reich)라는 별명을 가진 취리히는 오랫동안 주로 금융의 중심지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취리히 주민 중에 부자들이 많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 3분의 1은 외국인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취리히에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극장 중 하나인 Schauspielhaus를 비롯하여 스위스의 음악, 미술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Falkenstrasse 1에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을 정기적으로 공연하는 Opernhaus가 있습니다.

물론 고급 취향의 극장과 오페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연중 대부분의 기간에 옥외나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거대한 취리히 호수나 리마트 강변을 따라 줄지어 있는 강변 카페는 여행객과 주민들에게 모두 인기 있는 곳입니다.

취리히는 보행자를 위한 도시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알프스에 인접하여 겨울에는 스키를 타고 여름에는 자전거나 하이킹을 즐기러 나서기에도 좋습니다.

취리히에는 멋진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2014년에는 9개의 레스토랑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으며 Laurent Eperon과 Antonio Colaianni 등의 요리사들이 혁신적인 요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로 밤 시간이 한층 흥겨워집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행사는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댄스 음악 행사인 Street Parade입니다.

풍부한 문화와 요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취리히는 다방면에서 확실히 ‘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