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TLV) 취항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타고 일년 내내 파티가 벌어지는 듯한 이 해변 도시로 떠나보세요. 이러한 활기참은 이 도시의 한 단편에 불과합니다.

긴 거리를 따라 멋진 회당, 인심 넘치는 시장, 박물관, 극장은 물론, 환상적인 갤러리와 힙스터들의 핫플레이스, 향기로운 커피숍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금융 및 비즈니스 중심지인 텔아비브에는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고 투자 유치를 기다리는 스타트업 기업도 상당히 많습니다.

텔아비브 지중해 해변은 14km에 이르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기온이 따뜻해 일광욕과 서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하야큰 공원에는 푸른 녹지가 있어 강을 따라 조깅과 사이클링을 즐기거나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유서 깊은 자파 항구에서 도시를 바라보면 레스토랑, 미술 갤러리, 정원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여기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킹조지 가, 디젠고프 로, 로스차일드 로를 따라 텔아비브 중심가로 이어집니다. 중심부의 화이트 시티 구역은 독일 바우하우스 양식 건물로 가득하며, 이 양식의 건물 중 다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에레츠 이스라엘 박물관과 텔아비브 대회당을 방문하면 도시의 건립 배경과 유대인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텔아비브 예술 박물관과 그 주위를 둘러싼 거리 벽화를 통해 텔아비브의 역사와 창의적인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텔아비브의 시장에는 쇼핑할 것이 가득합니다. 자파 벼룩시장은 장신구가, 나할라트 빈야민 시장은 수공예품이, 사로나는 트렌디한 분위기가 유명합니다. 슈크 하카르멜이라고도 불리는 최대 규모의 카르멜 시장은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가득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맛보아야 하니 조금씩만 사드세요. 텔아비브는 세계 최고의 미식 도시로도 손꼽히며, 특히 비건 음식으로는 으뜸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거리 카페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에 앉아 찬란한 지중해를 바라보며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현지 음식 문화를 즐겨보세요.

텔아비브의 밤은 루프탑 칵테일 바, 트렌디한 클럽, 해변의 댄스 파티 등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로스차일드 로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함께 즐기거나 예술미가 느껴지는 플로렌틴을 천천히 걸으며 밤낮 가리지 않는 텔아비브의 에너지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