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행 항공편
빅토리아 호 북쪽에 위치한 엔테베는 우간다 와키소 구에 위치합니다.
1920년에 끝난 영국 식민 통치 시대에 수도였던 엔테베는 녹음이 우거진 가로수 길과 오래된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 여행하면서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빅토리아 호 옆에 자리한 많은 백사장들도 도시의 자랑거리입니다. 백사장을 따라 호텔, 레스토랑, 밤 문화 공간들이 자리하고 있어 현지인은 물론 전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인파로 북적이지만 주 중에는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하지만 수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물로 뛰어드는 것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엔테베는 빅토리아 호의 많은 섬들로 가기 위한 출발점이며 특히 쎄세 섬과 이름처럼 침팬지 보호구역인 침팬지 섬이 유명합니다.
우간다 수도인 캄팔라를 방문하려는 경우에도 단 40km 거리에 위치한 엔테베로 여행하시면 됩니다. 엔테베와 캄팔라는 친근한 사람들과 초록의 싱그럽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또한 우간다의 여타 지역을 여행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거나 도시 체험에 초점을 맞춰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우간다의 역사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서 캄팔라는 완벽한 명소입니다. 우간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려면 우선 콜롤로 언덕에 위치한 우간다 박물관을 방문하십시오.
이 수도는 원래 7개의 평범한 언덕 위에 세워졌지만 꾸준히 보수작업을 거듭한 끝에 이제는 호텔이 세워질 정도로 멋스러운 캄팔라 도시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이 곳은 물론 밤이든 낮이든 언제든지 안전하게 도보로 활보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캄팔라의 현지 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고 다소 번잡스러운 도시의 교통 상황을 게의치 않는다면 보다보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보십시오. 현지 택시는 미니버스 형태로 마타투스라고 불립니다.
캄팔라의 도시 중심부에는 15,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기념비적인 간다 국립 모스크와 같이 중요한 정부 및 종교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캄팔라는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활기를 띠고 있어 매우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속속들이 탄생되는 비주얼 아트 그룹들과 현지인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현대식 갤러리와 지하 갤러리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안목 있는 쇼퍼라면 현지인들이 직접 만든 의류와 보석류가 즐비한 다양한 현지 시장을 꼼꼼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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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베와 캄팔라 주민들의 상당수가 인도인인 까닭에 음식 문화에 독특한 아시아의 풍미가 베어 있지만 도시가 세계화되어 감에 따라 엔테베와 캄팔라로 눈을 돌리는 세계적 레스토랑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이 도시들은 아름다운 해변, 독특한 문화, 매혹적인 야생 동물, 훌륭한 음식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