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행 항공편
애들레이드는 호주의 와이너리 중심지로 유명하며, 진정한 호주식 환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적한 모래사장 해변과 무성한 애들레이드 힐스 사이 절묘한 곳에 위치한 이 도시는 곳곳에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과 녹지 공간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맛을 진지하게 여기는 이 도시에서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수상 경력에 빛나는 카페, 북적이는 푸드 마켓, 부티크 바가 많이 있어 다양한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애들레이드에서 그림 같은 비행기나 페리를 타고 조금만 가면 도착할 수 있는 야생동물의 천국, 캥거루 섬은 다양성 넘치는 토종 야생동물과 티끌 하나 없이 맑은 물, 거친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지상 낙원입니다. 섬에 발길을 딛는 순간부터 흥미진진한 모습이 펼쳐집니다. 여기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서식지에서 살고 있는 캥거루, 코알라, 바다사자를 만나보고, 침이 고이게 하는 현지 음식과 와인, 숨이 멎을 듯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에는 18곳의 와인 산지가 있고 세계의 위대한 와인 수도(Great Wine Capital of the World)로 공식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애들레이드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바로사에서 시라즈를 맛보고, 해안 근처 맥라렌 베일에서 거대한 루빅스 큐브에 담긴 와인을 맛보고, 아웃백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클레어 밸리에서 리슬링 포도원을 가로질러 라이딩을 즐기는 것은 놓치기 아까운 경험입니다.
한 해 내내 세계적인 축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애들레이드는 언제든 방문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3월), WOMADelaide(3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5월) 등 수백 종의 축제와 행사, 공연, 예술 전시가 한 해 내내 주 전역에 있어 "축제의 주"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