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행 항공편
마에는 세이셸 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의 수도와 많은 멋진 해변을 품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 인도양에 둘러싸인 마에는 풍성한 해양 생물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인 빅토리아는 연속해서 펼쳐진 구릉과 매력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셀윈 클라크 경 시장을 거닐면 신선한 농산물과 현지 공예품을 판매하는 활력 넘치는 노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에서는 인터 아일랜드 쿼이에서 페리선을 타고 군도의 다른 아름다운 섬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 열대 도시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눈길을 잡아 끄는 흰색 시계탑(크리올어로 로를로즈(Lorloz))과 세이셸 국립 역사 박물관에서 흥미로운 과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나오는 세이셸 국립 식물원은 고유종 수목과 식물이 마법처럼 모여 있는 곳입니다. 평화로운 천국을 거닐면 희귀종 코코드메르 야자수를 보고 듬직한 자이언트 거북이 무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에는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유명하기에 해변 여행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야자수가 늘어선 보발롱 해변이 가장 유명하며, 여기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의 출발점 역할을 합니다. 해변의 남서쪽 끝으로 가면 놀랍도록 아름다운 산호초 위를 복어, 쥐가오리, 거북이가 헤엄을 치는 특별한 수중 세계 한가운데에서 최고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섬은 인상적인 화강암 바위로도 유명하며, 부드러운 모래밭 및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구별되어 색다른 모습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조각품이 마에의 상징적인 풍경 특징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에 섬의 내륙은 빽빽한 숲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섬을 관통하는 구불구불한 길인 산스 소우치 로드를 따라 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몇 군데 들러서 두 해안선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고 한적한 산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이셸 티 팩토리를 방문하면 차 만드는 법을 직접 살펴보고 포트 글라우드가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마에를 방문하면 현지 차 등 다양한 맛있는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이 섬은 인도의 영향이 곳곳에서 드러나며, 특히 군침이 도는 해산물 커리가 매우 흔합니다. 코코넛을 베이스로 한 문어 커리가 특히 손꼽히는 요리이고, 현지에서 생산된 코코넛 밀크로 만든 플랜틴 및 빵나무 열매가 재료인 라도브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