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과 프랑스

에미레이트 항공은 1992년 파리 샤를 드골(CDG) 공항에 첫 취항한 이래 30년 넘게 프랑스에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현재 파리, 니스, 리옹에는 여객 노선을, CDG로의 화물 노선을 운영함으로써 프랑스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팩트시트 에미레이트 항공과 프랑스(새 탭에서 PDF 열림)에서 에미레이트 항공의 운항 현황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2019년 11월, 에미레이트 항공은 160억 달러에 달하는 에어버스 A350-900 XWB 항공기 50대의 주문을 확정했으며, 2024년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입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에어버스 A380을 123대나 주문해 타 항공사와 차이가 큰 최대 고객사이기도 합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A350 및 A380 항공기를 구입함으로써 에어버스와 프랑스 내 협력업체의 일자리 수천 개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Frontier Economics에 따르면 2013년 한 해에만 A380 13대를 에미레이트 항공에 납품함으로써 12억 유로의 GDP 견인 효과가 있었으며, 프랑스 내에 14,500개의 일자리가 직접적, 간접적, 유도적으로 창출되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에어버스의 주요 고객사일 뿐 아니라, 미쉐린 타이어, Zodiac Aerospace의 Sicma Aero 시트, Thales사의 항공 전장 부품 등 프랑스산 항공기 부품의 중요한 고객사이기도 합니다. 2022년 9월, 에미레이트 항공은 신형 A350 항공기에 탑재될 Thales의 AVANT Up 시스템에 3억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연료 공급, 영공 사용료, 기내 케이터링, 항공기 착륙 및 취급 수수료, 승무원 체류비, 직원 급여, 광고 및 후원 등 운영비로 매년 2억 1천만 유로 이상을 지출해 프랑스 경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UAE는 중동에서 가장 큰 프랑스 수출 교역국입니다. 프랑스와 UAE 간 교역액은 2022년 69억 유로를 넘었으며, 특히 프랑스에서 UAE로의 수출액은 44억 유로에 이르러 프랑스에 20억 유로의 무역수지 흑자를 안겼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매년 와인, 치즈, 향수, 의류, 항공기 부품, 의료장비, 전자제품 등 34,000톤의 화물을 싣고 프랑스와 두바이를 오갑니다. UAE에 등록된 프랑스 기업 1,000곳 중 500곳이 두바이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UAE에 거주하는 프랑스 국적자 25,000명 중 75%가 두바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교류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Frontier Economics에 따르면 프랑스행/발 에미레이트 항공편은 GDP 견인 효과가 6억 4,300만 유로에 이르고, 프랑스 내에 6,720개의 일자리를 직접적, 간접적, 유도적으로 창출했습니다. 향후 교류의 폭을 더 넓힘으로써 프랑스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 활성화,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여 프랑스에 더 많은 가치를 안겨드릴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