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CRK)행 항공편

미군 기지였다가 지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변화한 클락은 이제 필리핀 현지인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놀이 공원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휴가, 휴식, 쇼핑 그리고 파티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중요한 랜드마크로 클락 참전용사 묘지(Clark Veterans Cemetery)가 있는데 이곳은 20세기 전쟁 중 목숨을 잃은 미국인과 필리핀인들이 묻힌 곳입니다. 전통적인 농부 모자의 스타일을 본따 만들어진 살라콧(Salakot)도 유명하며, 이 지역의 역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클락 박물관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미국과 필리핀의 관계를 알려주는 정보로 가득차 있으며, 1991년 피나투보 산의 화산 폭발 사진과 필리핀 전통 공예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행사가 열리는 공원인 퍼레이드 그라운드(Parade Grounds)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제자유구역의 큰 매력 중 하나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입니다. 슬라이드와 파도풀이 있는 폰타나 워터파크(Fontana Water Park)에서는 활기찬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엘카바요 승마장(El Kabayo Stables)에서는 말을 빌려 사코비아 강을 따라 달릴 수 있습니다(승마장은 서부 시대처럼 꾸며져 있음). 또한 고카트 경기와 페인트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쇼핑을 즐긴다면 주방용품부터 스포츠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쇼핑할 수 있는 면세 상점과 쇼핑몰로 가득한 도시가 바로 클락입니다. 또한 고급 이탈리아 식당부터 필리핀 현지 음식점까지 다양한 식당에서 일식부터 미국 음식까지 모든 것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