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행 항공편

지금까지 이 매력적인 여행지를 설명하는 많은 표현들이 있었지만 인도 현지에 도착하면 결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도 특유의 경관과 현지 요리 그리고 다채로운 경험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인도는 광활한 국토를 갖고 있으며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과도기를 경험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인도의 도시들은 매우 현대적이며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벵갈루루(Bengaluru, 구 명칭은 방갈로르(Bangalore))는 인도 IT 및 디지털 혁명의 중심지였습니다. 벵갈루루는 구르가온(Gurgaon) 및 노이다(Noida)와 함께 IT 및 디지털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몰려드는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젊은 인력을 통해 건설, 쇼핑, 요식업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도 내 많은 여행지들은 관광 산업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는데, 특히 인도 남부의 첸나이(Chennai)가 대표적인 예에 속합니다. 한 때 이 도시(구 명칭은 마드라스(Madras))는 인도로 들어가는 관문의 역할만 담당했지만 이제는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 및 상가들이 즐비할 정도로 그 자체가 방문해볼 만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은 날씨만큼이나 따뜻하면서도 넉넉한 마음씨를 갖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 중 한 곳은 바로 뭄바이(Mumbai, 구 명칭은 봄베이(Bombay))입니다. 인파로 북적이는 이 도시에서 사람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인도의 전설적인 발리우드 영화들도 바로 이 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또한 라자스탄(Rajasthan), 자이푸르(Jaipur) 및 아그라(Agra)는 인도 여행의 대표적인 황금 삼각지대(Golden Triangle)로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이들 3개 도시는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그라는 인도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타지마할(Taj Mahal)이 자리하고 있어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그라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랜드마크인 타지마할은 인도 무굴 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Shah Jahan)이 젊은 나이에 사별한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 지금으로부터 350년여 전에 축조한 기념비적인 건축물입니다.

인도에서 여행객들의 마음을 무엇보다도 사로잡는 것은 자연환경과 유적 외에도 현지 음식을 들 수 있습니다. 인도를 여행하면 각 지역마다 독특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데 안다만 제도와 니코바르 제도의 해산물 요리, 강렬한 맛이 일품인 고아(Goa)의 빈달루, 버터를 듬뿍 넣어 풍성하면서도 미각을 돋우는 라자스탄의 음식 등이 대표적인 예에 속합니다. 인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현지 식당에서 각자의 취향 및 여행 비용에 맞는 메뉴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